굴착기운전기능사 자격 취득하기 - [준비 2] 실기 학원 등록하기
Obtaining the Excavator Operator Lisence in Korea [Preparation 2]

굴착기운전기능사 자격 취득하기

[준비 2] 실기 학원 등록하기


내일배움카드 활용하기

 혹시나 사용할 수 있을까 하고 작년에 내일배움카드를 발급 받아두었었다. 다만 월 소득기준이라던가 신청할 수 있는 기준에 해당하지 않아서 그 이후에 전혀 활용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게다가 이런 중장비 학원의 경우에는 주말에 이런 내일배움카드 훈련과정을 열지 않았었다. 그렇다. 않았었다. 과거형이다. 현재 내가 있는 지역에서 주말에 내일배움카드 훈련과정을 운영하는 학원이 두 군데나 있다! 게다가 상시기능사 중장비 실기도 주말에 열지 않았었다. (내 기억에는) 그런데 주말 실기 시험도 운영한다. 정말 나이스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인생을 조금 더 바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 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할 수 있는지 확인한 뒤 내가 등록이 가능함을 알고 본격적으로 등록 학원을 검색하였다.


학원 등록

 내일배움카드는 일정 학원 금액 일부만 수강생이 자부담을 하게끔 국가에서 지원해줘서 재취업 / 중소기업 재직자들에게 자기 능력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의 일종의 복지혜택이다. work24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 들어가 확인한 결과 굴착기 주말반은 26만원 지게차 주말반은 14만원의 금액만 내가 부담하면 수업을 들을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 사이트의 존재를 모르는 상태에서 찾기가 꽤 어려웠던 기억이 있어서 첨부한다.

<⬇⬇⬇사이트 링크⬇⬇⬇>

내일배움카드 훈련찾기 사이트


 다만, 문제가 있다면 10회에서 13회의 주말반을 수강한다는 것은 즉 약 두 달 동안 내게 주말이 없음을 의미했다. 그래서 두 주말반을 모두 수강한다는 것은 내게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었다. (안사람이 가만히 있을리가 없다.) 

 선택의 기로에 서서 왠지 지게차는 혼자해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런데 굴착기는 내가 살면서 만져볼 일이 있을까? 그렇다면 굴착기를 하는게 나중에 낫지 않을까? 라는 합리적인 생각이 머리를 채우게 되었고 (소비의 합리화와 같은 과정으로) 그렇게 총 13회 과정의 굴착기운전기능사 실기 주말반을 등록하게 되었다.

 이렇게 최초 내가 의도했던 목적과는 전혀 다른 자격증 취득 과정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


카드 결제 

 사이트에서 내가 원하는 과정을 찾아 학원에 등록을 하게 되면, 학원에서 전화가 왔다. 나는 바로 전날에 등록을 했으므로 미리 방문해서 카드로 결제를 할 수는 없었다. 이 내일배움카드 자체가 나의 결제 카드이자 곧 출석을 담당하는 출석카드가 된다. 따라서 학원으로부터 수업 시간 전 30분에 도착해 학원비를 결제하고 출석을 할 것을 안내 받았다.


요약

  1.  나는 미리 발급 받은 내일배움카드가 있었다
  2.  내일배움 훈련과정을 검색한 뒤 내일배움카드를 이용해 학원을 등록했다.
  3.  결제는 학원에서 직접 진행한다. (전체 수강료에서 지원금을 뺀 자부담금만 결제)
  4.  지게차를 따려고 준비했던 것이지만, 모종의 이유로 굴착기 실기 시험과정을 등록했다.









Obtaining the Excavator Operator lisence in Korea 

[Preparation 2] Registering for a Practical Skills Academy


Utilizing the National Career Development Card

I had obtained a National Career Development Card last year, wondering if I might be able to use it someday. However, due to the monthly income criteria and other eligibility requirements, I hadn't been able to utilize it at all since then. Moreover, these heavy equipment academies didn't use to offer National Career Development Card training courses on the weekends. That's right. They didn't. Past tense. Now, in my current area, there are two academies that operate National Career Development Card training courses on the weekends! Furthermore, practical skills tests for regular national technical qualifications in heavy equipment also didn't use to be held on weekends (as far as I remember). But now, they even operate weekend practical skills tests. This is truly a fantastic development! (My life is about to get a lot busier.) After confirming that I could use my National Career Development Card and that I was eligible to register, I began searching for an academy to enroll in.

Academy Registration

The National Career Development Card is a form of welfare benefit provided by the government to support the skill development of those seeking re-employment or currently employed by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with the government covering a portion of the academy fees, leaving the student to pay the remaining balance. After checking the Work24 Ministry of Employment and Labor website, I confirmed that I would only need to pay 260,000 won for the excavator weekend course and 140,000 won for the forklift weekend course to attend the classes.

However, the problem was that taking 10 to 13 weekend classes meant that I would have no weekends for about two months. Therefore, taking both weekend courses was realistically difficult for me. (My wife would not stand for it.)

Standing at a crossroads, I somehow felt that I could probably manage the forklift on my own. But the excavator? Would I ever have the chance to even touch one in my lifetime? If so, wouldn't it be better to learn the excavator for the future? This rational thought filled my head (a process similar to rationalizing a purchase), and so I ended up registering for the 13-session weekend practical skills course for the Excavator Operator Qualification.

Thus, I embarked on a qualification acquisition journey that was completely different from my initial intention.

Card Payment

After finding the course I wanted on the website and registering at the academy, I received a call from the academy. Since I had registered just the day before, I couldn't visit in advance to pay with my card. This National Career Development Card serves as both my payment card and my attendance card for checking in. Therefore, I was informed by the academy to arrive 30 minutes before class time to pay the tuition and check in.

Summary

  1. I had a National Career Development Card that I had obtained in advance.
  2. After searching for National Career Development training courses, I registered for an academy using my card.
  3. Payment is made directly at the academy (paying only the self-funded portion, which is the total tuition minus the government subsidy).
  4. Although I had been preparing to get a forklift license, I registered for the excavator practical skills test course for some r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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